Uber의 확장된 뉴브랜드 디자인

2024. 2. 6. 10:13A change of brand

 

Uber의 리브랜딩 사례는 브랜드 이름이나 로고를 변경하지 않고도 기업이 어떻게 진화하고 확장할 수 있는지 보여줍니다.
2018년, 글로벌 브랜딩 에이전시인 JKR(Jones Knowle Ritchie)는 Uber의 로고를 재디자인하지 않으면서도, 회사의 핵심 비즈니스인 차량 요청 서비스 외에도 음식 배달, 화물 운송, AI 연구 등 다양한 새로운 분야로 확장하는 Uber의 성장 목표와 다양성을 반영하는 브랜드 전략을 개발했습니다.

 
 

브랜드리뉴얼의 방향은 Uber의 브랜드 아키텍처를 개선하여, 회사가 모빌리티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어디든 가고 무엇이든 얻을 수 있는 브랜드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했습니다. 이를 위해 Uber만의 차별화 요소를 발견하고, 원, 선, 사각형을 사용한 독창적인 그래픽 언어를 개발하여 유연한 브랜드 시스템을 설계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Uber가 자체 확장에 따라 성장하고 변화할 수 있게 해줍니다.

또한, Uber의 잠재력을 재상상하게 하는 새로운 브랜드 언어를 디자인하여, Uber를 사용하는 경험과 A 지점에서 B 지점으로의 여정에 대한 매력적인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는 도구를 제공했습니다. 이러한 전략은 Uber의 다양한 서비스를 쉽게 식별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일관성과 인지도를 보장합니다. 특히, Uber의 모빌리티 서비스는 흑백 미학을 유지하면서도, Uber Eats와 같은 다른 부문에서는 컬러를 도입해 창의적인 표현을 가능하게 했습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이 시장의 다양한 부문에 적응하고 혁신을 추구하며, 확대되는 고객층을 위한 프리미엄 경험을 유지하려는 Uber의 노력을 반영한다고 믿습니다. JKR의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 토시 홀은, 이를 통해 어떤 에이전시든 Uber가 중단한 부분을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전체 소비자 경험에 걸쳐 존재할 수 있는 브랜드를 만들어 기업이 실시간으로 해석하고, 진화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한다고 설명합니다. 결국, Uber의 리브랜딩은 로고 변경 없이도 브랜드가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방식을 제시하는 완벽한 예시로 평가받습니다.